[SNS 핫피플] 차범근 아들 차세찌, 음주 교통사고 입건 外
SNS 핫피플 시간입니다.
▶ 차범근 아들 차세찌, 음주 교통사고 입건
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.
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, '차세찌'입니다.
차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.
경찰에 따르면, 차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
당시 '차 씨'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.246%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'음주 운전'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고, 경찰은 향후 일정을 조율해 차 씨를 '추가 소환'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한편 차 씨의 배우자인, '배우 한채아'씨도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서 사과문 올렸는데요.
"배우자의 잘못은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도 해서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"며 "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"는 글을 남겼습니다.
연말연시에 송년회다 신년회다 이런저런 술자리 많으시죠.
'한 잔이야 괜찮겠지' 생각하지 마시고, 모두가 웃을 일만 가득한 연말연시 되길 바라겠습니다.
▶ 손석희 "앵커 하차 동의…타사 이적 제안 없어"
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.
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입니다.
손석희 사장이 6년 4개월 만에 자사 간판 뉴스인 '뉴스룸' 앵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 이미 들으신 분들 계실텐데요.
손 사장이 오늘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.
여기에서 "앵커 하차 문제는 1년 전, 사측과 얘기한 바 있다."며 "경영과 보도를 동시에 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은, 회사나 나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이해했다~"라고 밝혔습니다.
그러면서 하차 시기를 고민했는데, '후임자'에게 빨리 자리를 넘겨서, 적응하도록 하자! 이런 판단에 따라, 다음 달 2일을, '앵커직 사퇴일'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후임자로 낙점된 '서복현 기자'에 대해서 손 사장은 "너무 강력히 사양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가 밀어붙였다. 이제는 후임자를 격려하고 응원해서 같이 가야 한다. 그에게 힘을 주시라!"라고 말했습니다.
지금까지 오늘의 SNS핫피플 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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